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세미나 외에도 사업설명회, 기업교류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오는 10월 15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세미나홀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상풍력 동향과 특별법 관련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해상풍력 분야의 최신 동향과 법적 규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세미나에서는 티유브이슈드코리아 김지언 상무가 △해상풍력 국내외 추진 동향 △국내 해상풍력 시장 및 공급망 현황 △해상풍력 추진 절차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법안 검토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질 해상풍력 특별법은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인허가 과정을 간소화하는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개별 사업자가 여러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협의도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특별법이 제정되면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가 사업을 총괄해 하나의 창구에서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돼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해상풍력 특별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세 개의 법안이 발의됐지만 통과되지 못하고 폐기된 바 있다. 그러나 22대 국회에서 재논의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법적 변화를 반영해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교재, 수료증, 기념품, 식사가 제공된다.
세미나 신청은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transenergy.pusan.ac.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고나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소개
최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등에 따라 기업의 생산기술·생산품목·업종 등이 변화하면서 기업 구성의 인식 변화와 기술 변화에 따른 R&D 교육, 생산방식 변화에 따른 직무훈련, 기술변화에 따른 직무전환 지원 등이 필요하다.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이러한 과정에서 재직자에게 필요한 모든 형태의 교육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운영하는 훈련 플랫폼이다.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공동훈련센터로, 재직근로자 교육훈련 지원 사업인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사업’을 승인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분야 교육 훈련을 정부 지원을 받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