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지니어 10기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의 대학생기획단(이하 S지니어) 10기의 성과공유회가 지난 8월 31일 성황리에 열렸다. S지니어는 서대문의 이니셜 S와 엔지니어 및 지니어스의 의미를 담아 전문성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대학생기획단을 지칭한다. 이번 10기 S지니어는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 관내 대학 재학생 22명으로 구성돼 3월부터 8월까지 활동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대학생들의 활동 경험과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활동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활동자는 오유나(이화여대), 정은주(이화여대), 최연우(이화여대), 강다훈(명지대), 남지원(명지대) 학생이 선정됐다.
S지니어 단원들은 ‘환경’, ‘세계시민’, ‘문화’의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량을 발휘했다.
S지니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젝트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플로깅인 ‘멍로깅’,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지니어스’, 청소년의 놀이문화 활성화를 통해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야호!청소년DAY’, 그리고 ‘힐링여름축제 워터BOOM’ 등이 있다.
10기 S지니어의 우수활동자 남지원 학생은 “S지니어 활동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주변 인물들과 환경을 깊이 들여다보며, 우리가 어떻게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 이 경험을 통해 저 스스로도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S지니어 경험은 제 전공을 발전시키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S지니어 11기 활동이 시작된다. 11기 활동에는 기존 활동 주제에 ‘마음멘토’ 분야를 추가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을 관내 대학생들이 수행할 예정이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청소년 행복발전소’라는 비전을 가지고 청소년의 참여권리, 진로 탐색과 경험, 건강한 여가,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청소년 행복발전소’라는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권리, 진로탐색과 경험, 건강한 여가,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