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윤종선)는 11월 25일 SPC미래창조원에서 제12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이 주최하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제과·제빵 경연대회로, 특기적성 활동이나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소질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베이커리’라는 주제로 예선을 통해 선발된 20개 팀, 56명이 참여해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심사는 SPC그룹의 제과제빵 전문가들과 한국제과기능장협회 소속 이소영 교수가 작품의 예술성, 독창성, 맛, 시장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청소년부와 아동부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3회 연속 대상 수상 이력과 ‘SPC 내 꿈은 파티시에’ 1기 장학생으로 졸업해 현재 SPC그룹에 입사해 일하고 있는 김민정 졸업생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부 대상은 ‘강릉삼설빵’을 출품한 1318파란바다지역아동센터의 ‘Make Sweet’팀이 수상했고, 아동부 대상에는 ‘쪽파스콘’를 선보인 LH행복꿈터용인지역아동센터의 ‘달콤한 악동들’팀이 선정됐다. 다양한 출품작 중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작은 제품화 검토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제빵사를 꿈꾸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부족함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소개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기회, 심리·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38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