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부모(보호자) 지지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기 운영 모습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오현주)는 5월 31일 1차 ‘부모(보호자) 지지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모(보호자) 지지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8주(8회기)간 매주 수요일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90분씩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고위기 청소년을 양육하는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과 자기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의 위탁 주체인 강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진을 중심으로 집단 리더가 구성돼 프로그램 참여자의 회복 탄력성을 증진하고 긍정적 가족 관계 형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오현주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부모(보호자) 지지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부모나 주 양육자가 자기 자신에 대한 알아차림과 돌봄의 기회로 삼고 위로와 심리적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부모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를 긍정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이 ‘자녀를 돌보느라 소홀했던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부모님들과 같이 삶의 어려움을 나누면서 위로받았습니다’, ‘다른 부모님들의 자녀 관계를 통해 내가 놓치고 있는 자녀의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개인 상담 및 심리치료, 심리검사, 다양한 주제의 예방 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문의와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 29조에 의거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강서구로부터 강서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구립청소년전문상담기관이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강서구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으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해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상담, 학습, 진로, 건강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