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 콘텐타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B2C)’ 표지
서울--(뉴스와이어)--코로나19로 브랜드 절반 이상이 올해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마케팅 전문 대행사 콘텐타(대표이사 류정화)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2022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에 이어 발행하는 연간 보고서다. 콘텐타는 국내 마케터들이 효율적으로 콘텐츠 마케팅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보고서는 B2B (기업 간 거래), B2C (기업과 개인 간 거래) 두 가지 버전으로 발행됐다.
올해 발행한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콘텐츠 마케팅 전략에 변화가 있었다고 답한 비율은 B2B 55%, B2C 70%였다. 구체적 변화로는 콘텐츠 배포와 프로모션 전략 수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가까운 브랜드가 자체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절반 이상의 마케터는 지난해보다 올해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답했다. 또 B2B 마케터 가운데 68%, B2C 마케터 가운데 52%의 응답자가 내년 콘텐츠 마케팅 예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약 70%의 응답자는 콘텐츠 마케팅 수행 시 어려운 점으로 인력 및 예산 확보를 꼽았다.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면서 온라인 콘텐츠의 필요성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를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셜 미디어의 마케팅 효과에 대해서는 네이버 블로그·포스트와 인스타그램이 가장 많은 마케터에게서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마케터 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 유료 광고 효과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가장 많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보고서를 통해 콘텐츠 마케팅과 관련된 흐름을 알 수 있다.
류정화 콘텐타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면서 화상 회의 이벤트를 활용한 고객과 소통,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 등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고 디지털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개발이 더 중요해졌다”며 “마케터들이 더 빨라진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장단기 마케팅 전략을 가다듬을 시기다. 2022년도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데 이 보고서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콘텐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콘텐타 개요
콘텐타는 콘텐츠 마케팅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는 콘텐츠 마케팅 전문 대행사다. 2000여명의 전문 콘텐츠 작가가 등록된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고, 마케팅 매거진 콘텐타M과 뉴스레터를 통해 마케터들에게 국내외 마케팅 관련 트렌드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타는 콘텐츠 마케팅 전략과 성과 측정까지 전체 과정을 이해하는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들의 그룹이다. 콘텐타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콘텐타 홈페이지, 콘텐타 매거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