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 작가
서울--(뉴스와이어)--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작품을 미르니와 ‘오픈씨(Opensea)’에서 동시에 감상·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오픈씨는 월 거래액이 1조원에 달하는 세계 1위 NFT 거래 플랫폼이다.
이공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13만명, 유튜브 구독자 6만5000명을 보유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로, 현재 스탠다드 러브 댄스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이공은 ‘REMEMBER YOUR GIRLHOOD’라는 슬로건 아래 추억과 아련함이 묻어나는 그림을 그린다. 아기자기함 속에 일상의 행복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캐릭터로는 체리파이(Cherrypie), 래빗걸(Rabbitgirl)이 있다.
미르니는 이 가운데 체리파이를 기반으로 한 NFT 작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해당 작품은 미르니, 오픈씨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NFT 시장에서 크리에이터가 직접 국내외 플랫폼을 이용해 NFT 발행·판매하는 데는 기술·마케팅상 어려움이 뒤따른다. 특히 국내는 외국과 비교해 NFT 시장 규모, 거래 환경 측면에서 성장이 필요하다. 미르니는 크리에이터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크리에이터가 작품을 신규 NFT로 생성(민팅), 오픈씨와 미르니에 동시 노출하는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외 수집가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대행해 크리에이터의 안정적인 NFT 시장 정착을 돕는다.
미르니 양영석 대표는 “해외 NFT 수집가들에게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훌륭한 작품들을 최대한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르니 개요
2021년 5월 법인이 설립된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미르니’는 국내 최초로 △크립토키티 △크립토펑크 △해시마스크 △샌드박스 등 이더리움 기반 해외 유명 NFT를 한국어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미르니는 같은 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특허정보원이 주관하는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등 국내법을 준수하며 크리에이터와 컬렉터에게 가장 신뢰받는 NFT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재 ISMS-P 인증 및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 육성 및 동반 성장을 목표로 작품 홍보와 수익 관리를 지원할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