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주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브엠이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점자 화장품을 전달했다
양주--(뉴스와이어)--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기념하는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따뜻한 공감의 손길이 전해졌다.
브리브컴퍼니의 효능주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브엠은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화장품 후원품을 전달했다.
‘우리 모두가 손쉽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 세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리브엠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제품에 점자가 새겨져 있다. 이는 시각장애인 당사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선택의 폭을 넓혀 ‘자신만의 스킨케어 루틴’을 만들어가는 걸음에 동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시각장애인이 자신의 취향을 존중받고 일상 속에서 더 큰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복지관을 통해 전달된 화장품은 시각장애인들의 자립 지원과 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브리브컴퍼니 정준호 대표는 “점자 표기는 단순한 제품 안내가 아니라 아름다움을 향유할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모두가 함께하는 뷰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을 받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의 양순분 관장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후원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리브엠 화장품은 시각장애인의 일상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스스로를 가꾸며 자존감을 높이는 소중한 선물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사회참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15일에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 리브엠 화장품의 손길은 단지 제품이 아닌 ‘자신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찾을 권리’라는 메시지를 사회에 전하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포용적 아름다움의 가치를 더욱 깊게 새기게 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소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13년 5월 개관한 경기도 유일의 시각장애인복지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약 5만4000명)의 인권 향상과 권익 옹호를 위해 교육, 재가 복지, 여가문화 지원 및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특히 전국 최초 경기도 시각장애인 게이트볼 대회, 전국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하고 꾸준히 네트워크와 욕구 실태 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인 발굴과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