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지음, 김보현 그림, 좋은땅출판사, 48쪽, 1만5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동화책 ‘나의 소중한 아빠의 행복한 큰 발자국’을 펴냈다.
저자 김지수는 음악과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입양인으로서의 경험과 삶을 토대로 글을 써온 작가다. 2023년 시집 ‘꿈을 이루신 천국 시민권자들, 나의 부모님을 추모하며’와 2024년 동화책 ‘반짝반짝 빛나는 최고로 멋진 나의 선생님! 나는 엄마를 사랑해요!’를 펴내며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 바 있다. 이번 신작에서는 ‘아빠’라는 존재를 통해 가족애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전달한다.
그림을 맡은 김보현 작가는 중학교 미술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나누며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따뜻한 화풍은 글이 지닌 감동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줄 것이다.
‘나의 소중한 아빠의 행복한 큰 발자국’은 아이가 느끼는 아빠의 자랑스러움과 행복을 이야기한다. 책 속 아빠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가족에게 힘이 되며, 이웃에게도 기꺼이 마음을 나눈다. 특히 눈 내리는 날 넘어져 울고 있는 아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다가가 위로하며 장난감을 마련해주는 장면은 ‘행복은 나눔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어린 독자에게 자연스럽게 전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단순히 따뜻한 가족담을 넘어 나눔과 배려가 일상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삶의 철학을 보여줄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서술이다. 어린 독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닮고 싶어 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모가 자녀와 함께 읽을 때는 가족의 사랑을 되새기고 이웃과 나누는 삶의 의미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림과 글이 조화를 이뤄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길 작품이다.
‘나의 소중한 아빠의 행복한 큰 발자국’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한 책이다. 가족을 향한 사랑, 이웃과의 나눔, 그리고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싶은 독자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나의 소중한 아빠의 행복한 큰 발자국’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