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봉명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의 대학생과 주민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안--(뉴스와이어)--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봉명커뮤니티센터에서 9월 한달간 ‘주민 참여형 실버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지역주민 2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 고령인구 증가와 봉명동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에 발맞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전문기관(스밈팩토리)과 나사렛대학교 재활스포츠학부와 연계해 학생들이 실무에 참여해 주민 맞춤형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프로그램은 근감소증 예방과 낙상방지를 위한 스마트 건강체조로 구성해 총 8회에 걸쳐 진행해왔으며, 전문강사와 대학생 강사 지도를 통해 체계적인 운동법을 배웠다.
봉명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천안시 관내 학교 및 주민조직과 연계해 향후 지속 가능한 건강 돌봄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소개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으로 선정돼 ‘철길을 넘어, 문화와 상권을 잇다 통합 돌봄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천안시 봉명동 39-1번지 일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공동체 거점구축 및 주거환경 개선 △철도테마 복합문화 창업공간 조성 △지역상권 활성화 및 자생적 마을경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