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훈 책임연구원
대전--(뉴스와이어)--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수중음향 및 소나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변성훈 책임연구원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변성훈 책임연구원은 20여 년간 수중 무선통신, 해저지형 자율 매핑, 고주파 음향 관측시스템, 이동음원 탐지 신호처리 기술 등 다양한 핵심 연구과제에 참여하며 수중음향학 분야의 연구개발과 학문적 성과에 크게 기여해 왔다.
△수중 음향 채널 분석 △자연소음을 활용한 비능동 탐사 △저주파 기반 표적 식별 기술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으며, 해당 기술들은 해양 탐사, 수중로봇 운용, 해양 감시 등 다양한 현장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논문 50여 편, 특허 30여 건, 활발한 국제공동연구 및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 수중음향기술의 세계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연구성과의 기술적·학술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제30회 바다의 날’은 바다의 경제적, 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로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훈장과 포상이 수여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1973년 설립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 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 종합 연구 역량 수월성 확보를 통해 국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창조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