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최중증발달장애인 1:1 통합돌봄서비스 본격 시행

2025-01-08 13:59 출처: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통합돌봄 활동실

광양--(뉴스와이어)--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2025년 1월 1일부터 최중증발달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개별형)는 도전 행동과 일상생활(신변처리)의 어려움으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발달장애인에게 제공하는 개별적이고 전문화된 돌봄 사업이다.

서비스는 10시~17시에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서비스 대상은 18세에서 65세 사이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개인별 특성과 욕구에 맞춘 지원을 통해 그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활동은 이용자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음악,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 이용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가족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보호자는 지금보다 더 나은 희망을 꿈꿀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며, 하루아침에 아이의 도전 행동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1:1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생활을 경험한다면 아이도 점점 ‘함께 사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정헌주 관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돌봄의 대상에서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을 국가와 지역이 함께 책임진다는 의미가 있다. 발달장애인들이 가족과 지역 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존엄성을 지키며, 가능한 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본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읍면동사무소 또는 중마장애인복지관 통합돌봄팀에 연락하면 된다.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소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동에 자리한 사회복지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광양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2020년 6월 1일부터 개관을 준비해 각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의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증진과 재활자립을 위해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실시하고, 비장애인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사업과 조사·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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